지금해라

행복을 찾아가는 십대성장 드라마 '지금해라'

행복을 찾아가는 십대성장 드라마 '지금해라'

공연연혁

  • 119’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 공연프로그램 선정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 주최)
  • 219’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시설 순회공연 선정 (문화예술위원회 주최)
  • 318’ 신나는 예술여행 청소년시설 순회공연 선정 (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김포 하늘빛 중학교 등 10개 학교 순회
  • 415’ 신나는 예술여행 소외지역 순회공연 선정 (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전남/충남/경북/울산/강원 지역 등 8개 학교 순회
  • 509’ 소외지역 학교 방문 사업 우수공연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전남/충남/경북/울산/강원 지역 등 10개 학교 순회
  • 608’ 보육원 청소년을 위한 희망찾기 프로젝트 <지금해라> (서울문화재단 시민문예사업 선정)
  • 707’ 보육원 청소년을 위한 공연 <지금해라>(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업 선정)
  • 806’ 소외지역 실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행복찾기 무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외지역순회공연 사업 선정)
  • 905 교정시설 방문지원사업 김천교도소 연극활동 지금해라(국무총리 복권기금 지원사업 선정)

제작의도

입시 위주의 교육현실에 짓눌려 행복을 저당 잡힌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이 처한 현실을 직시하게 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내일을 그려 볼 수 있는 힘이 되고자 한다.

"대학에 들어 갈 때 까지 너희들은 모두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라."
"지금 얼마나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느냐가 너희 평생을 좌우한다."
"하고 싶은 일은 대학가서 해라. 그때까지 오로지 시험과 대학만 생각하라."

우리의 청소년들도 당당하게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고 말하려 합니다. 그것도 나중에, 미래에 행복해 지는게 아니라 지금 행복해져야 한다고 말하려 합니다. 지금 현재 행복해지는 것이 미래의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고 청소년들이 행복해져야 우리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행복해지고 싶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청소년의,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날들이 더 많아지기를 바라며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가 보내는 청소년 연극 한편. 

후회한다면, 간절히 원한다면, 아쉬울 거라면, 언젠가 할거라면, 지금 해라!!

10대의 청소년과 10대의 청소년을 둔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10대를 걱정하는 모든 이들과 이 연극을 함께 보고 싶습니다. 2005년 대학로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의 수많은 학교 현장 공연을 진행한 ‘지금해라!’ 매년 끊임없이 단체특별공연 무대가 이어지는 박종우 청소년극창작소의 '지금해라!!'청소년들의 진정한 희망 길 찾기입니다.

용수는 권투를 하고 싶어 합니다. 그 어디에서도 재미를 느끼지 못했던 용수가
그 무엇에서도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용수가
그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던 용수가
권투할 때만큼은 즐거워지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것들은 한가지쯤 있게 마련입니다. 
그런 것들을 찾아가는 사람들이 그런 것들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청소년들 이었으면 합니다. 

줄거리

아침 6시! 
오늘도 어김없이 용수는 자명종 소리와 함께 일어나고 정해진 순서대로 학교 갈 준비를 한다. 정해진 길과 정해진 시간에 정확히 등교하고 학교 수업에 임한다. 정규 수업 시간이 끝나면 야간 자율학습까지 마치고 곧바로 학원에 가서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면 12시.용수의 생활은 하루하루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이어지고 있다.

용수네 체육교사는 전직 복서이다. 맘에 들지 않는 아이들은 헤드기어를 차게 하고 샌드백처럼 두들겨 팬다.  그날도 무차별적으로 두들겨 맞고 우울하게 하교하는데 동네 깡패들에 둘러싸인 용수. 위기의 순간에 그를 구해준건 다름 아닌 여학생. 그 여학생에 홀려 뒤따라가 보니 다름 아닌 권투 도장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용수는 권투도장에 다니고 싶다는 말을 하려 하지만 용기가 없어 못하고 만다. 역시 체육교사에게 두들겨 맞고 이어지는 학생 신상정보 조사에서 장래 희망을 적어내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는 용수는 권투 도장으로 달려간다. 고된 훈련을 받으면서도 용수의 관심은 온통 여학생에게 향해 있다. 하지만 여학생의 관심은 다른 사람에게 있고 용수는 관장에게 혼나기 바쁘다. 그렇게 하루 이틀이 지나고 용수도 차츰 권투 기술을 익히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또 다시 체육교사에게 샌드백을 당하던 용수는 권투도장에서 배운 기술로 선생의 주먹을 피하고 체육선생의 안면에 주먹을 명중시킨다. 이 사건 이후로 용수는 학교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르게 되고 갖은 해프닝을 겪는다. 

관람포인트

⊙ 명랑 권투 도전기!!! - 주먹이 운다?

왕따면서 찌질이 용수의 화려한 변신-주먹이 운다니까.
권투의 박진감을 무대에서! 영화나 영상에서 가능했던 권투의 박진감을 배우들의 정지 및 연속동작으로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 또한 배우들의 거친 숨소리와 열기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 관객과 함께 울고 웃는 연극 - 왜? 우리 이야기니까!!!

"어? 저거 누군데.","아니, 우리 선생님이 연극에 나오시네."등 쉴 새 없이 나오는 말들은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 되어진 연극이기에 모두가 공감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살아있는 연극!

⊙ 연극의 묘미 - 1인 多역을 완벽하게 소화 한다!!!

배우가 샤워기가 되고 비디오데크로 변신??? 자연스러운 역할 변신 놀이극을 만들어청소년들에게 연극이 갖고 있는 현장성과 상상력의 극대화를 심어준다.

출연진·스태프

⊙ 작, 연출 : 박종우
⊙ Staff : 이석호 진보연
⊙ 출연 : 최경석 엽종윤 정대진 한덕균 김주현 이인식 노유나